[Wide Shot] 태양으로 소금 호숫가 달리는 자동차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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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호 16면

9일 호주에서 열린 ‘2013 세계 태양전지자동차 경주대회(Australia World Solar Challenge)’에서 벨기에의 한 참가팀이 우메라 지역의 염호(鹽湖)를 따라 뻗은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엔 전 세계 43개 팀이 참가해 7일간 북부 도시 다윈에서 남부의 아델레이드까지 총 3021㎞를 달려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987년 시작된 이 대회는 3년마다 열리다 참가팀이 늘면서 99년부터 격년제로 바뀌었다. 2011년에는 일본 도카이(東海)대에서 제작한 태양전지자동차가 평균시속 91.5㎞로 32시간45분 만에 완주해 1위를 차지했다. [우메라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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