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총수급규모 올해 61만톤 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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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71년도 비료수급 계획을 확정, 수급규모를 61만7천t(성분t)으로 책정하는 한편 공급량은 91만8천t으로 잡아 30만t이 내년으로 이월케되었다.
지난해보다 수요량이 10% 늘어난 이 계획은 공급내용이 전년도이월량 38만3천t, 국내생산 53만5천t이며 국내자급이 안되는 가리질비료 4만5천2백t은 수입키로 했다.
이로써 국산비료 자급율은 작년의 95%에 비해 10포인트가 늘어난 1백5%를 나타냈는데 비종별로는 질소질이 1백25%인 반면 인산과 가리는 각각 96%, 47%로서 계속 자급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71년도에도 비료자금계획에서 70년도와 같은 3백20억원의 한은차입을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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