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일모 역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은은 5일 하오 효창구장에서 열린 실업축구 추계연맹전의 17일째 경기에서 제일모직을 역습, 1-0으로 깨뜨려 3승2무1패, 승점 8로 일모(2승4무1패)와 골 득실차(4)도 같게 청조의 공동 2위에 올랐고 같은 청조의 조흥은은 산업은에 0-0으로 비겼으나 5승2무로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날 일모는 「패스·웍」과 「스피드」에 우세를 보여 게임을 완전히 리드했으나 정확한 슈팅이 없어 득점치 못하더니 후반 30분 역습으로 나은 서울은의 FW 허윤정이 FW 최황집에게 패스, 최가 이를 정확한 사이드·슛으로 득점에 연결시켜 1-0으로 분패, 조흥은을 제외한 나머지 한 팀의 결승리그 진출에 혼선을 빚게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