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체코 국교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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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라하 12일 로이터동화】나치 독일과 영국·프랑스·이탈리아가 1938년 뮌헨 협정을 체결한지 약32년만에 서독과 체코는 국교수립 가능성을 다시 한번 탐색하고 있다.
서독 외무성 동독국의 뷔르겐·폰·알렌씨가 13일 그러한 목적을 띠고 프라하를 방문한다. 알렌씨의 방문은 1967년과 68년 양국의 국교수립을 위한 노력이 모두 체코 국내사정으로 인해 실패한데 뒤이어 세 번째의 탐색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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