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유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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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정기 전당대회를 오는 11월20일로 잠정 결정했다. 전당대회에서 집단지도제로의 지도체제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류-비주류의 안배를 위한 정무회의개편만이라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5일 하오 정무회의에서 전당대회대책과 선거대책수립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선거대책기구구성, 지방유세계획, 선거공약 작성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기구구성문제는 11월 대회 이후로 미루고 임시대책을 유진산 당수와 김대중후보에게 일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오는 20일께 대전을 기점으로 예비적인 대도시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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