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국민 건강 위협하는 괴소문 베스트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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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7일 밤 9시 55분 방송하는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선 ‘대한민국을 뒤흔든 괴소문의 진실’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탤런트 정호근은 미국생활 당시 유행하던 괴소문을 믿다가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미국에서 한 때 장기매매 조직이 백화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를 유괴한다는 괴담이 떠돌았다”며 “쇼핑몰에서 아이가 장난으로 다른 매장에 숨은 적이 있었는데 괴담처럼 유괴됐다고 생각해 이성을 잃고 찾아 헤맨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이 괴소문 수집 전문가라며 “피부에 콜라겐이 좋다고 해서 돼지비계를 얼굴에 붙였는데 오히려 여드름이 났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괴소문 베스트3를 공개한다.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길거리 돈가스의 실체도 밝힌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는 방사능 괴담도 준비했다. 일본산 고등어와 국내 고등어 구분법도 알아본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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