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브는 흑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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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함부르크25일DPA합동】인류의 조상「아담」과「이브」가 흑인이었다는 또 다른 과학적 고증이 25일 동독학자「하인츠·베케마이어」교수에 의해 발표됐다. 약리학자인 그는 일련의 인체실험을 통해 인류의 조상들은 한결같이 검은 피부를 가졌고 모두가 적도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에 의하면 적도에 살던 조상들이 온대와 한대지방으로 흩어지면서 피부의 색소가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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