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차 전 전승을 다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작년도 세계「리틀·리그」선수권을 획득한 자유중국 금용「팀」초청 한-중 친선야구대회가 21일 하오 2시부터「오픈·게임」에 이어 비호와의 첫 경기로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작년도 세계 선수권의「타이틀」을 차지, 자유중국은 물론 전세계를 흥분 속에 몰아넣었던 금용「팀」은 20일 하오 CPA편으로 김포공항 착 내한했는데「플레이어」전원이 마치 고교 선수들 같은 대형 선수로 구성, 한국「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며 특히 내한 3차 전을 전승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21일 세계의 패자와 서전에서 맞설 비호「팀」도 서울 시내 중학1년 미만의 선수들에서 정예 선수만을 선발, 구성한「팀」으로 세계「리틀·리그」의 패자를 곤경에 몰아 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용「팀」은 21일 비호와의 첫 경기에 이어 22일 하오4시부터 화랑「팀」과 서울운동장에서 2차 전을 가지며 24일에는 열차 편으로 하부, 부산 선발과 고별전을 갖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