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득 투·런·호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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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0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야구연맹전 3차「리그」 2일째 경기에서 한일은은 3회 말 5번 우용득의 「투·런·호머」를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퍼부어 최하위인 철도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6-3으로 쾌숭, 9승 2무 6패로 계속 4위를「마크」 했다.
또한 이날 한전은 7회 1사후 5안타를 집중, 대거 5점을 빼내 해병대에 5-4로 역전승, 10승 2무 5패로 2위 육군과 승차 없는 3위로 뛰어올랐으며, 선두 제일은은 「나이터」로 열린 농협과의 경기에서 농협투수 이선덕의 호투에 눌려 타선이 불발, 2-2로 비겨 11숭 1무 5패를 기록, 반「게임」 차로 아슬아슬하게 힘겨운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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