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앵커 메인 뉴스로 복귀…"뉴스혁신 위해 결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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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손석희(57) JTBC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앵커로 복귀한다.

2일 JTBC는 시사·보도 프로그램 개편 소식과 함께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 소식을 전했다. 손석희 사장은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를 직접 진행하게 된 것이다. JTBC보도국 김소현 기자는 손석희 앵커를 도와 속보진행을 맡는다

손석희 앵커 복귀작인 ‘뉴스9’은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거 손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 년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이번에 손 앵커의 메인뉴스 등에 합류한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그 자신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 복귀, 드디어 오셨군요”, “손석희 앵커 복귀, 14년 만에 복귀라니 감회가 새롭겠네”, “손석희 앵커 복귀, 무조건 시선집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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