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청 간부 4명 구속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매청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문호철 검사는 24일 신탄진·「파고다」등 국산담배의 미 8군에 대한 납품을 가장. 업자들이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하게된 이면에는 전매청 간부들이 관련됐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전 전매청 서울지청 감시과장 유인술씨(현 전매청 인쇄공장 관리과장)등 공무원 4명을 수회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유씨 등 과장급 2명과 계장급 1명, 계원 1명 등 4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