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 가마에 7천5백원|방어진… 교통 끊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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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울산】 울산시방어진항은 계속되는 장마로 교통이 두절되고 심한 풍랑으로 선박출입마저 어렵게되자 쌀이1되에 1백50원 (한 가마7천5백윈) 씩에 거래됐는가하면 그나마도 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곳 방어진항은 이달 들어 벌써 네 번째나 교통이 끊겨 양식소동을 벌였는데 이곳 대부분의 주민들은 어업에서 얻어진 돈으로 쌀과 바꿔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곳 방어진항은 쌀 생산량이 적어 장마철만 되면 교통이 두절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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