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해장 방법, "양눈알부터 겨드랑이 밑 레몬즙까지… 기상천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각 나라별 해장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라별 해장 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미국,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그리스, 몽골, 중국, 러시아, 한국 등 8개 국가의 해장법이 소개돼 있다.

먼저 미국과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해장 방법을 보였다. 러시아는 뜨거운 고깃국을 먹고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목욕을 하며 해장했고, 미국은 꿀물을 마셨다.

이어 폴란드의 해장 방법은 ‘요구르트나 우유 마시기’였고, 중국은 ‘생계란 먹기’였다. 그리스는 버터를 먹어 해장을 하는데,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을 먹어 해장하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대조되는 방법이다.

기상천외한 해장 방법도 있었다. 몽고의 해장 방법은 ‘삭힌 양눈알을 넣은 토마토 주스 마시기’였고, 푸에르 토리코는 겨드랑이 밑에 레몬즙을 발라 해장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나라별 해장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별 해장 방법이 이렇게 달랐구나”, “해장 방법이 다 같은 줄 알았는데, 나라별 해장 방법 보니 신기하다”, “나라별 해장 방법, 겨드랑이에 레몬즙 바르는 건 무슨 원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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