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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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에서 이른둥이(미숙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을 극복한 스토리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구체적인 치료, 수술 등의 사연 ▲이른둥이 자녀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을 접수한다.

형식과 분량은 제한 없으며, 10월 5일(토)까지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이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이스북(URL:https://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고, 이른둥이 성장 스토리북을 제작해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에 있을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행사(HUG: Hope yoU Grow DAY) 행사에서 진행한다.

대한신생아학회 배종우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른둥이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른둥이 부모들이 서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유니세프,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