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양곡 2백15만 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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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가 올해에 도입하는 외국산양곡은 당초 계획보다도 23만7천t이나 많은 2백15만3천t으로 확정되었다.
농림부의 국감자료에서 밝혀진 이 확정 외곡 도입량은 농림부가 면밀한 검토 끝에 계획했던 당초의 도입량 1백91만6천t보다 12%가 많은 것이다.
농림부는 양곡도입이 당초계획보다 늘어난 이유로서 ①농산물평준화시책에 따른 비축용 증량 확보가 불가피했고 ②공업원료 및 가공용수요가 증가됐다는 점등을 들고 있다.
확정된 곡종 별 도입량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당초계획)
▲쌀=51만9천t(45만t) ▲밀=1백34만5천t(1백23만6천t) ▲옥수수=26만1천t(21만t) ▲콩=2만8천t(2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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