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좌등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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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윤기병기자】방일중인 정일권 국무총리는 18일하오 만박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했던 각국대표 60여명을 숙소인 「로열·호텔」에 초대하여 만찬을 베풀었다.
이에 앞서 18일 낮 정 총리는 만박의 일본정부대표 및 일본협회장이 만박 영빈관에서 공동 주최한 오찬회에 참석, 『활기와 의욕에 찬 한일 두 이웃이 선린우호정신에 입각하여 긴밀하게 상호 제휴해나간다면 두 나라의 공동번영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진보를 위해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 총리부처는 19일 하오 도오꾜로 떠나 사또 일본수상이 수상관저에서 베푸는 만찬회에 참석한다.
정 총리는 따로 오는 21일 상오11시 수상관저에서 사또 수상과 공식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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