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200만, "역대 스릴러 영화 중 첫 주 최고 스코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영화 `숨바꼭질` 스틸컷]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8일 48만564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12만6186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스릴러 영화 중 첫 주 최고 스코어로 ‘7번 방의 선물’(6일)과 ‘광해, 왕이 된 남자’(8일)의 흥행 성적보다도 앞서 있다.

‘숨바꼭질’은 개봉 전 진행된 모니터 시사회에서 이미 4.6점의 만족도와 4.59(5점 만점 기준)의 추천도를 받았다.

영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장혁, 수애 주연 재난영화 ‘감기’(97만229명, 누적 관객 수 185만4655명)가 올랐다. 3위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69만5985명, 누적 관객 수 818만2097명), 4위는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47만9755명, 누적 관객 수 502만8928명)가 차지했다.

숨바꼭질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숨바꼭질 200만,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나도 봤는데 재밌었다, 숨바꼭질 200만 넘어 쭉 흥행하길”, “숨바꼭질 200만 흥행 말고도 한국 영화가 다 흥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