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양고기 많이 먹고…" 장수비결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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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사진 SBS 캡처]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가 소개돼 화제다. 지금까지는 1997년에 122세의 나이로 숨진 프랑스 여성이 최고 기록이었다. 하지만 최근 볼리비아에 123세로 추정되는 할아버지가 있어 종전의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SBS는 볼리비아에 현재 123세가 된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는 해발 4000m 고지대에서 움막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주민등록 서류에 따르면 1890년 생으로 만 123세를 넘겼다.

그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지팡이 없이 걷고 안경도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 비결에 대해 그는 “주로 보리와 양고기를 많이 먹고 자주 걸은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과연 주민등록이 제대로 된 건지 확인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볼리비아에서 주민등록을 정확히 했을 리 없어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로 단정하기에는 미심쩍다는 반응도 있다. 아무튼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가 존재한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은 “헐, 123세까지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비결 궁금하다”,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뭔가 비결이 따로 있겠지”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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