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내려앉아 여공 7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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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20「롯데」제과 식당2층「슬레이트」지붕위에서 휴식중이던 여직원 이희우양(21)등 7명이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는 바람에 5m 높이에서 떨어져 각각 중경상을 입고 인근 서교 대명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야간 작업중 휴식시간에 지붕에 올라가 쉬고 있었는데 이를 발견한 작업감독이 빨리 내려오라고 소리치자 급히 뛰어 내리려다「슬레이트」지붕이 꺼져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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