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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참사 없기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시민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와우산에서 22일 하오 4시부터 산신제가 열렸다.
와우산 기슭에 사는 아파트 입주자·상수동·서교동·창전동 등의 주민들이 마련한 이 산신제는 불교식으로 거행.
제주 이은상씨 (50·시민「아파트 나동 집 장) 안영태씨 (42) 등 산신제에 참석한 8백여 명은 앞으로는 다시 올해 같은 참사가 없기를 산신에 빌었다.
소박한 이들의 기원에 더욱 괘씸한 것은 부실 공사자와 감독 잘못한 행정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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