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육상서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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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학체전 제2일>
서울운동장을 비롯, 각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체전은 대회 이틀째인 21일 경기로 불 뿜는 중반에 들어 육상경기는 예정스케줄을 끝냈으며 그 밖의 구기종목도 준결승전까지 모두 마쳤다. 육상에서는 건국대가 남자부30, 여자부 15점으로 남녀 모두 종목1위를 차지했고 야구는 한양대가 연세대를 2-0, 고려대가 경희대를 4-3으로 각각 눌러 결승전에서 맞붙게되었다.
한편 럭비에서는 서울대가 조선대를 15-3으로 눌러 준결승전에 나섰고 농구의 준준결승전에서 격돌한 고려대-단국대의 경기는 단대가 의외의 강세를 보여 후반 한때 9포인트까지 앞섰으나 타임·업 3분 동안 고대의 속공에 휘말려 85-81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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