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쟁탈 고교야구 영광의 순은컵 올해 행방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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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계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지닌 제4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운동장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중앙일보가 창간기념사업으로 동양방송·대한야구협회와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각 시·도 예선을 거친 17개 강호가 출전, 토너먼트 결전으로 순은제인 대통령배의 행방을 결정합니다.
그동안 참가팀의 백중한 실력에 최고의 타이틀이 걸려있기 때문에 게임마다 명승부전으로 기록되어온 이 대회는 금년 역시 출전 팀 모두 전력을 강화시켜 접전이 예상, 팬 여러분들께 불뿜는 백열전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더구나 기호세와 영호세만으로 압축되어온 예년과는 달리 호남세도 두드러지게 향상, 토너먼트 8일간의 전 게임은 일대접전으로 예상됩니다.
일시=4월30일-5월7일
장소=서울운동장 야구장
대표자회의=27일 하오 2시·중앙일보사회의실
중앙일보사·동양방송·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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