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60여 그루 밤새 싹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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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온양】14일 새벽 2시쯤 온양읍 온천리 관광호텔에서 온양역전까지의 중심지 가로수(6년생 은행나무)와 역전에서 현충사 통로 가로수 60여 그루가 하룻밤사이에 전부 잘려 못쓰게됐다.
아산군은 작년 4월28일 이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전날에 5년생 은행나무 2백50그루를 45만원(그루당 1천8백원)에 사들여 현충사 통로와 시내 중심도로변에 심은 것인데 14일 현재 50여 그루가 남아있을 뿐이다.
온양경찰서는 경찰관서 앞 큰길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중시, 직원을 총동원,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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