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통기지 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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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비엔티앤 31일 로이터·AFP=본사종합】「라오스」정부군은 31일「비엔티앤」에서 l백45㎞ 북방에 있는 「삼통」탈환전을 벌여 이날 밤 현재「삼통」읍내와 그 주변고지 4개 처를 탈환, 이 지역일대로부터 월맹군을 완전 소탕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삼통」은 미국의 북「라오스」 원조본부가 있었던 곳으로「자르」평원의 실함에 이어 지난 3윌 18일 월맹군에 함락되었었다. 한편 미국은「캄보디아」에서「쿠데타」가 발생한 후「라오스」에서의 정책을 변경했으며 31일「라오스」정부군이 「롱첸」을 탈환한 것은 바로 미국의 새로운「라오스」정책에 따른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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