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서 한국 떨칠 민속무용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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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5일 개막되는「엑스포 70」에서 한국 고유의 민속무용을 소개할 한국 민속 예술단일행 11명(단장 한영숙·49·무용가·인간문화재 제 27호)이 10일 하오 5시 30분 KAL기 편으로 현지인「오오사까」로 떠났다. 이들은 개최 기간 중에 매일 10회씩, 한국 특유의 ①부채춤 ②검무 ③무당춤 ④장고춤 등 15가지의 다채로운 춤으로 외국인의 눈을 끈다. 대학을 나왔거나 재학중의 지원자중에서 30대 l이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이날 하늘색 「투피스」에「캡」을 썼다.(사진=비행기에 오르기 전의 한국 민속 예술단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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