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저서 회수 요구 불어번역 왜곡 들어-스베틀라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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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26일AP동화】소련의 전 독재자 「스탈린」이 딸 「스베틀라나」는 25일 변호사를 통해 그가 쓴 『1년만』이란 책의 불어 판 번역이 왜곡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불어 판의 회수를 요구했다. 「스베틀라나」는 「애런·슈위츠」 변호사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원본에서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어조의 내용이 불어 판에서는 말할 수 없이 감정적이 되었으며 어떤 대목은 거의 신경질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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