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대량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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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경 형사과는 재일 한국 거류민단 경도본부 감찰위원장 김경팔씨(57)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수배하고 김씨의 부탁으로 밀수입 된 녹용을 보관중인 이주선씨(62)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18일 상오 11시쯤 귀국하면서 녹용12kg(싯가 3백84만여 원) 을 밀수입,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에 사는 이씨에게 보관시켰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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