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3명절명 개스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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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지난23일 상오 3시쯤 부산진구대연동35 1통7반 정응영씨(35) 집에 세든 이종기씨 (37) 와 이씨의 어머니 한민조씨(78) 부인 윤또순씨(32) 장녀 상순양(3) 등 4명이 한 방에서 잠자다 연탄 [개스]에 중독, 이씨만 살아나고 윤씨등 가족 3명은 죽었다.
이씨등 가족 4명은 전날 밤 8시쯤 부엌에 연탄을 새로 갈아넣고 잠자다 문틈으로 새어든 [개스]에 중독되어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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