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휴대전화로 졸업사진 찰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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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 졸업식 노래를 부르며 너 나 할 것 없이 울음바다가 되곤 했던 초등학교 졸업식…. 식이 끝나면 엄마.아빠와 함께 사진관 아저씨에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젠 아득한 옛이야기일 뿐이다. 대학생 형들처럼 학사모에 가운까지 걸치고,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기념사진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즉석에서 전송해 나눠 갖는다.

서울 신내동 금성초등학교=박종근 기자<joke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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