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개봉 첫날 2위 "역시 믿고 보는 하정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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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사진 중앙포토]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다리를 폭파하는 테러범과 협박 전화를 받은 방송사 앵커의 대화내용을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하정우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며 라디오국으로 좌천된 인기 앵커 역할을 맡는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테러범의 전화를 받고 이를 독점 생중계하게 된다. 앵커와 테러범 사이의 치열한 심리 싸움은 긴박한 상황을 더욱 ‘리얼’하게 보여준다.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날 21만 579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설국열차’에 밀리긴 했지만 꽤 높은 오프닝 스코어(개봉 첫날 관객수)를 기록했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있어 관객 몰이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더 테러 라이브, 오늘 보고 왔는데 정말 긴장감 최고였다”, “더 테러 라이브, 역시 믿고 보는 하정우!”, “더 테러 라이브, 흥행할 것 같은 예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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