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가 역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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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8일밤 11시40분쯤 서울용산구이태원동119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강림씨(26·여·이태원동118)와 동생 강리양(21) 자매가 한남동에서 삼각지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자4-9250호 [세단](운전사 [빔빌리] 미군상병)에 치여 언니 강림씨는 그 자리에서 죽고 동생 강리양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옮겼으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운전병을 미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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