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임대한 쌍발 터보 프롭|YS·11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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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납북 당한 YS-11기는 KAL이 지난 7월24일 「에이커」인 전 일본 항공기 제작회사로부터 매월 1만8천달러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임대한 것. KAL은 현재 납북 당한 것을 포함, 3대의YS-11기를 갖고 있다.
이 비행기는 전후 일본에서 처음 개발한 쌍발「터보프롭」의 근거리용 여객기로 객석 64인승, 주익 면적에 여유가 있고 이·착륙 활주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비행기의 성능은 다음과 같다.
▲길이=26·3m ▲폭=32m ▲높이=9·13m ▲날개면적=94·8평방m ▲최대탑재중량=5천5백㎏ ▲총중량=2만2천8백㎏ ▲순항속도=시간당 4백70㎞ ▲항속거리=l천1백50해리 ▲이륙활주거리=8백80m ▲착륙활주거리=1백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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