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여상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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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9일새벽 1시5분쯤 서울성북구미아동327 성암여자중상고 (교장 김천기)구관2층에서 불이나 벽돌2층건물 1백20여평을 모두태우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구관과 10여m떨어진 본관교무실에서 숙직하던 수위오해동씨 (56)의 말에따르면 쟁그렁하며 유리깨지는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불길이 고교2학년 인반교실에서 치솟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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