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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국립묘지에 안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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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월남에서 U-21기 추락사고로 산화한 고김강섭준장등 8명의 유해 안장식이 17일 하오 2시국립묘지에서 베풀어졌다.
임충식국방부장관을 비롯, 각군참모총장및 해병대사령관등 군고위장성과 동료들의 애도 속에 거행된 이날 안장식에서 손희선합동안장위원장은 조사를 통해 『월남에서 전사한 여러분들의 고매한 애국심을 본받아 남아있는 우리들은 국토방위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강식이 끝난 뒤 8구의 유해는 미리 마련된 유택에 묻혔다.
17일 상오 명수대성당에서는 천주교신자였던 김정환준장, 김강섭준장, 하봉기대령, 김태익중령 등 4명을 위한 연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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