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철수 유발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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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11일동양】 「뉴요크·타임즈」지는 11일 「워싱턴」의 국제정세 분석가들은 북괴가 한국정부를 전복하고 전한반도를 장악하려는기강에서 그역점을 군사전술에서 다시 정치전술로 전환시킬것으로 믿고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즈」는 북괴문제를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러한 북괴의 전술전환은 미국으로하여금 한국에 미군을 이이상 주둔시킬필요가없다고 생각하게 만들기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임즈」지는 이어 이들「워싱턴」?정세분석가들을 인용, 김일성은 2년간의 한국에대한 적대행위가 한국에서 혁명을 일으키는데 실패한데 분개하고 있다고말하고 북괴의 경제적인 곤란이 아마도 북괴가 이러한 전술변경에 작용했을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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