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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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상오0시쯤 서울영등포구오류동81∼52 앞길에서 25세가량의 군복차림의 괴한이 집으로 돌아가던 이명순양(21·영등포구오류동산5의88)의 뒷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현금2천80원과 손목시계(싯가 5천원상당)1개가 든「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양의 말로는 지난18일밤에도 같은 장소에서 범인 비슷한 군복차림의 청년이『좀 만나자』면서 따라온 일이 있다는것.
경찰은 15범죄수사대와 협동으로 오류동파출소에 수사본부를 설치, 휴가병·탈영병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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