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료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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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버스」업자들의 요금인상요구에대해 시내「버스」요금은 인상을 불허하고 시외「버스」요금만을 인상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교통부와「버스」업자간에 합의되어 경제기획원에 제출된 인상안은 시내「버스」50%(10원에서 15원)좌석및급행「버스」25%(20원에서 25원)시외「버스」포장도로49.2%(㎞당 1원99전에서 2원97전)미포장도로49.l%(2원22전에서 3원3l전)이다.
그러나 경제기획원은 최근 물가가 계속 오르고있는 만큼 연내에는 인상을불허하고 내년에시외「버스」만 인상조정할 것을 검토중이다.
한편 이「버스」요금인상안이 실현될 경우 서울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1.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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