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랭군서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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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랭군20일AFP합동】지난 16일 이곳에 도착한 왕신산씨로 알려진 한 한국인이 「비자」시효가 만료된지 24시간이 지난 20일 현재 의문의 종적을 감추고 있어 이곳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경찰을 당황케하고 있다.
이 한국인은 72시간 「비자」로 지난 16일 「홍콩」에서 이곳에 도착한 왕신산씨로만 신원이 밝혀졌는데 그가 18일 「호텔」로 돌아오지도 않고 비행장으로 나가지도 않자 「호텔」지배인이 경찰당국에 이 사실을 통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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