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난동 엄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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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직수검찰총장은 20일상오 이번 국민투표에 관련된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정확하게 수사하여 국민주권행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구속기소하겠다고 말했다.
신검찰총장은 이번 국민투표에 관련된 사범은 지금까지 각급 선거사범에 비교해볼때 극히 적은 숫자이나 국민주권행사는 자유롭고 정당히 행사되어야 한다는 법 이익에 비추어 엄단할 방침이며 특히 무더기 투표, 투·개표소에서의 난동, 사전루모 등 투·개표사범은 더욱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오 대검에 집계된 전국의 국민투표사범은 1백72건, 3백3명으로 이중 8건 10명이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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