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내 15-A조결승개최|멕시코거부면 모잠비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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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세계축구선수권대회 15-A조예선전을 참관키위해 내한한 FIFA(세계축구연맹)회장「스탠리·라우스」경은 18일『.낙후된「아시아」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각국이 보다 노력해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우스」경은 작년부터 심판강습회, 「코치·스쿨」등을 열어 「아시아」축구발전을 위한 집중적인 훈련을 가해왔다고 말하면서『「아시아」각국이 스스로 노력해야만 「유럽」이나 남미수준에 오를것』이라고말했다.
또한「라우스」경은 『15-A조승자와 「로디지아」와의 경기는 금년안에「멕시코」에서 개최될것』이라고 거듭말하면서『「멕시코」가 대회개최를 거부할경우「포르투갈」영「모잔비크」에서 열릴것』이라고 말했다.
「로디지아」「팀」의 입국거부는「스포츠」가 정치적인 영향을 받게된 때문이라고 말한「라우스」경은 세계축구인의 단결로 이문제는 쉽게 해결될수 있다고 낙관했다.
「라우스」경은 또한 호주가 15-A조에 들어오게된데대해『단순한 지역적인 배려」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예는 63년「유교」가「아시아」지역에 편입된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동석한「아시아」축구연맹회장 임기생씨(말레이지아)는『한국에 발송한「메르데카」대회초청장의「코리아·사우드」라고 표기된것은『전혀사무착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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