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부상자 구조, 구급차 오기 전까지 부상자 지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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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온주완(30)이 교통사고 부상자의 구조를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온주완은 20일 오후 4시쯤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을 끝내고 수원 촬영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5톤 덤프트럭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온주완은 부상자가 방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그는 또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부상자의 곁을 지켰다.

온주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온주완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부상자가 구급차를 타고 이송되는 모습까지 지켜본 뒤에 촬영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로 인해 촬영에 늦긴 했지만 평소 의협심이 강한 온주완이 사람이 다친 것을 보고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에 네티즌들은 “온주완 부상자 구조, 온주완 멋지다”, “온주완 부상자 구조,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남자답네”, “온주완 부상자 구조, 잘 모르는 배우지만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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