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식모 타죽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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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천】12일 상오4시35분쯤인 인천시 금곡동 갱생약국(주인이재설·30) 2층 살림방에서 불이나 잠자던 이씨의장녀 은경양(9) ,차녀은영양(6) ,3녀 선희양(3) ,식모김순자양(19)등 4명이 타죽고 이씨와 이씨의 부인이춘자여인(29), 장남 석득군(5)은 2층창문에서 뛰어내리다 중상을입고 인천도립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이다.
이불은 1시간만에 꺼졌는데 피해액은 약1백만원으로 추산되고있다.
경찰은 연탄아궁이 과열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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