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부정말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13일아침 『득표를위해서는 끝까지노력하되 투·개표과정에서는 추호의 부정도없는 공정한 관리가 이룩되도록하여 내외에 민주역량을 유감없이 과시토록하라』고 정부-여당간부들에게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조찬회에서 신임획득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치하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투·개효는선관위주관이지만 많은공무원이 이에 종사하게 되고 여당에서도 참관인이 나가는 만큼 투·개표과정에서 공정관리가 이룩되도록 힘써야할것』이라고 말했다.
조찬회에는 정일권국무총리·윤치영당의장서리외에 정부측에서 박내무·신문공장관과 김중앙정보부장·이청와대비서실장이, 당측에서 오치성사무총장·김재순대변인등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