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보수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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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고양=신용우 기자】행주산성 보수정화사업 기공식이 10일 상오 정일권 총리를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면 행주내리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건물보수및 신축, 분묘이장, 도로보수포장 등 7천6백만 원의 예산으로 70년 11월말까지 완공토록 돼 있다.
정 총리는 치사를 통해 『3백여 년 전 이곳 행주산성에서 부녀자까지 합세해서 왜적을 무찌른 그 기백과 애국심 그리고 그 단결정신으로 국영난을 극복하고 내일의 영광을 쟁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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