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18일까지 중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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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내무부는 10일 국민투표일을 전후한 10일 동안 모든 예비군훈련을 중지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날 상오 국민투표일이 공고된 지난 8일부터 개표가 끝나는 18일까지 지역단위및 직장단위 등 모든 예비군의 교육훈련을 중지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애당초 국방부의 견해와는 달리 국민투표 기간에도 예비군훈련을 계속 하겠다고 밝히고 이 때까지 계속 예비군을 교육훈련에 동원했으나 이날 갑자기 방침을 바꾸어 훈련중지 결정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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