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물수출 위축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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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면제품수출결손을 보상하는 방협의 자가보상기금이 10월말로 소진되어 11, 12월중의 면제품수출이 침체상태에 들어갈것같다.
7일 방직협회에 의하면 수출자가보상기금은 내수용원면도입시에 불당30원씩을적립, 수출시에 불당50원씩(특정지역80원) 보상해 왔는데 금년에는 원면도입량이 감소되고 특정지역수출보상이 늘어나 보상재원이 10월중에 모두 소진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방협은 면포의경우 불당 61원17전의 수출결손이 예상된다고 지적, 자가보상기금확보를위해 70년도 원면도입협정을 연내에 조기체결할 것 ▲현항원면관세 5%를 면제하여 수출지원기금으로 활용해줄것 등을 관계당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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