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억제선 육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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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9월중의 전국도매물가지수는 134·8(65년=100)로 한달만에 0·7%, 작년 말보다 5·5%가 올라 연말억제선에 대해 0·5%의 여유를 남겼다.
월중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추석을 앞두고 쌀을 제외한 기타 곡물과 식료품이 1·5% 오른데다 식료품 이외에도 지류를 비롯 생고무·비철금속 및 화학제품 등이 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수입상품도매물가도 한달만에 1·1%, 작년 말보다 5%가 각각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동안에는 오히려 0·1% 떨어졌던 수입상품가격이 이처럼 크게 오른 것은 잡품(14·5%)을 비롯 저류(10·7%) 금속제품(5·6%) 등이 오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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