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보처장 김동성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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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언론계 원로이며 초대공처장을 지낸 천리구 김동성씨가 18일 새벽4시40분 노환으로 자택(종로구명륜동 1가56의1)에서 별세했다.
향년79세. 개성출신인 김씨는 1920년 동아일보사에 입사, 「워싱턴」특파원을 거쳐 조선일보사 편집국장, 초대 공보처장, 2대민의원 부의장과 합동통신사사장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신문학」 「중남미기행」 「한영사전」등이있다.
영결식은 20일상오 10시 자택에서 거행.
유족으로 도미중인 외아들 풍열씨(29)등 1남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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