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부정의 심판

송원영 신민당 대변인은 15일 보성 재선 결과에 대해『6·8부정 선거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며 3선 개헌 반대 전열을 강화시키려는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공화당은 이번 재선에서까지 다시 금력과 권력을 동원해서 부정 선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하고「이 후보의 당락과 관계없이 이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박 대통령은 신민당 후보를 뽑아 3선 개헌 반대 의사를 나타낸 국민의 의사를 직시하고 이제라도 3선 개헌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