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대책 회의 매년 개최 주일 교육·문화센터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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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재일 거류민단간의 민단 강화 대책 회의는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8일 하오 전체 회의에서 민단 강화 대책 회의의 연례 개회, 주일 각급 공관과의 정기적 협의 등을 내용으로 한 종합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막됐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는 ①민단 육성과 본국 정부와의 협조 강화를 위해 민단 강화 대책 회의를 매년 열고 ②주일 공관과 민단간의 조직 질서 체계를 확립키 위해 정기적 협의를 갖는다 ③주일 교육문화센터를 확장, 48개 현에 모두 설치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밖에 민단 사무국 요원 양성, 교포 신용 조합 확충, 교포 영주권 신청은 연내 목표인 28만명을 끝내도록 할 것과 교민청 신선 및 교포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부의 대일 교섭을 건의 사항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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